1.왜 오수재인가
- 장르:미스터리,법정,로맨스,피카레스크
- 방송시간:금,토 오후 10:00~
- 방송기간:2022년 6월3일~방송중
- 방송횟수:16부작
- 채널:sbs
- 연출:박수진,김지연
- 극본:김지은
- 출연:서현진,황인엽,허준호,배인혁
- 시청등급:15세이상
2.줄거리
‘살기 위해, 가장 위에서, 더 독하게’ 성공만을 쫓다 속이 텅 비어버린 차가운 변호사 오수재와 그런 그녀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도 두렵지 않은 로스쿨 학생 공찬의 아프지만 설레는 이야기
2022년 6월 3일부터 《어게인 마이 라이프》의 후속으로 방영 중인 SBS 금토 드라마.
3.등장인물
◆오수재
고졸 출신, TK로펌의 최연소 파트너변호사이자 스타변호사 상대불문 무릎 꿇게 만드는 승부욕, 남 얘기는 흘려버리는 독선
오로지 성공을 향해 달려가는 길목에 브레이크를 거는 청년, 공찬을 만난다.
TK로펌이 지금의 위치에 오를 수 있었던 건 팔 할이 수재 덕이다. 회장인 최태국도 인정하는 사실이지만, 수재에 대한 세간의 평은 그리 후하지 않다.
독한년, 미친년, 재수 없는 년, 싸가지 없는 년...등의 수식어를 달고 다니지만 개의치 않는다. 약한년 소리를 들을 바엔 미친년 소리를 듣는 게 나은 세상, 오로지 성공을 위해 달려온 시간들, TK로펌 최태국 회장에게 철저히 충성했고 독하게 일어섰다.
그렇게 버티고 올라 드디어 대표변호사로 임명되며 꿈꿔온 성공에 한 발 다가서는데. 뜻밖의 사건이 터져 로펌 안팎의 비난을 받고 로스쿨 겸임교수로 팽당하는 상황에 처한다. 어처구니없지만 잠깐 물러서 있기로 한다. 가진 패를 잘 활용해 돌아올 명분과 더 큰 성공을 모색하기로 작정하는데.
앞뒤 재지 않고 다가오는 1학년 학생 공찬을 만난다.
“저 교수님 좋아해요.”
어이없다, 선 넘지 말라 무시도 했다. 그러다 폭 빠져버린 감정...설렌다. 그 설렘에 대한 대가가 얼마나 큰 지도 모른 채.
◆공찬
서중대 로스쿨 1학년
다시 만난 오수재를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다
조금만 지켜보면 알 수 있다. 단번에 눈에 띄진 않지만, 사람들 마음을 잘 알아채고 도움과 위안을 주려 애쓰는 따뜻한 청년이란 것을. 그걸 알아챈 순간, 어느새 그에게 마음이 훅 가게 된다는 것을. 때문에 사람들은 그가 화목한 집안에서 사랑 듬뿍 받고 자랐을 거라 여기지만, 전혀 아니다.
10년 전, 운명이 뒤틀렸던 과거가 있다.
세상 누구도 내 말을 듣지 않고 믿지 않던 지옥 같은 시간.
“참 엉망이네......근데, 난 너 믿어.”
유일하게 나를 믿어준 사람이 오수재였다.
그 오수재를, 10년이 지나 로스쿨 첫날 다시 만난 거다.
그녀를 향한 업계의 별별 소문들, 얘깃거리들은 하나도 중요하지 않다.
10년 전 오수재가 나를 믿어줬듯, 나 역시 오수재를 믿는다. 어떤 순간이 닥쳐도 오수재를 놓지 않을 거다. 그러니 오수재, 나를 믿고 내 손을 잡아요.
◆최태국
TK로펌 회장
욕망에 충실하다. 선악의 경계 따윈 없다
누구와도 손잡고 누구의 등에도 칼을 꽂을 수 있다
TK로펌이 지금의 대형로펌으로 급성장한 건, 팔 할이 오수재 덕이라고들 얘기한다. 그런 말들에 끄덕끄덕, 모든 게 다 수재 덕이지... 미소를 보이지만 그게 어떻게 수재가 한 건가. 한수그룹 한성범 회장과 함께 만들어낸 대선후보 이인수... 그 둘과의 끈끈한 관계가 없었다면, 지금의 TK로펌도, 지금의 나도 없다. 그들과 운명공동체가 된 계기는 아름답지 않으나, 결과는 이리도 아름다우니 흡족하다. 그 모든 것은 오로지 내 힘, 내 덕이다.
오수재가 어떤 마음으로 내 울타리 안에 들어왔는지 모르지 않는다. 어떤 욕심으로 충성하는 모습을 보이며 견뎌왔는지 모르지 않는다. 잘 아니까 적절히 활용하면 되는 거다. 기집애가 아무리 똑똑해봐야 내 손바닥 안이지... 적절히 자극하고 적절히 당근을 주면 충견이 될 수밖에 없는 일. 요즘 들어 수재가 자꾸 머리 꼭대기에 앉으려 하지만, 말도 안 되는 짓거리다. 가소로운 일이다. TK로펌의 모든 것은, 그리고 지금 이 세상과 앞으로 펼쳐질 세상은 모두 내 것이다. 내 힘으로 만든 내 것이다.
◆최윤상
서중대로스쿨 2학년
오수재를 향한 마음, 최태국 회장의 아들이란 무게에서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직설적으로 말하며,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산다. 특히 싸가지없게 대하는 상대는 아버지(최태국)와 형(최주완)이다. 교만하고 재수 없는 형과는 어릴 때부터 친한 적이 없고, 사람 좋은 모습이지만 늘 사람을 벼랑 끝까지 몰아가는 아버지와는 사춘기 시절부터 제대로 대화한 적이 없다.
재수생 시절, 아버지가 붙여준 과외선생 오수재 변호사를 만났다. 대놓고 무시하고 꾸짖는 수재에게 반해 수줍게 고백한 적도 있었지만, 돌아온 건 수재의 큰 웃음 뿐. 대학을 가면 제대로 고백하리라 작정했지만 어느 날 수재는 유학을 간다며 미국으로 떠났다. 이후 누구와도 깊은 관계를 맺지 않고, 재미없게 살아왔는데, 로스쿨에서 수재를 다시 만난다. 갑자기 사는 게 즐겁고 학교가 재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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