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영화 추천 헤어질 결심에 대해 알아보자

1.줄거리

산 정상에서 추락한 한 남자의 변사 사건. 담당 형사 해준은 사망자의 아내 서래와 마주하게 된다. 남편의 죽음 앞에서 특별한 동요를 보이지 않는 서래. 경찰은 보통의 유가족과는 다른 서래를 용의선상에 올린다. 해준은 사건 당일의 알리바이 탐문과 신문, 잠복수사를 통해 서래를 알아가면서 그녀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져가는 것을 느낀다. 한편, 좀처럼 속을 짐작하기 어려운 서래는 상대가 자신을 의심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해준을 대하는데..

 

 

 

 

 

2.방영시기

2022년 6월 29일에 방영하는 로맨스 멜로 드라마 영화이다.아가씨 이후로 6년 만에 나오는 박찬욱 감독의 11번째 장편 영화.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가 사망자의 아내를 만난 후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제75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으로, 감독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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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장인물 

• 송서래 (탕웨이): 변사 사건 사망자의 아내. 한국어가 서툰 중국계 여성이다.
• 장해준 (박해일): 변사 사건을 수사하는 형사. 예의 바르고 청결한 성격이다.
• 정안 (이정현): 해준의 아내. 전문직에 종사하고 있다.
• 수완 (고경표): 해준의 후배 형사. 해준을 형처럼 따르지만, 수사방향에서는 이견을 지니고 있다.

 

 

 

 

 

영화 '헤어질 결심'이 부분적인 모티프를 가져온 것으로 보이는 작품으로는 르네 클레망 감독의 1970년작 '빗 속의 방문객(Le Passage De La Pluie)', 그리고 클로드 샤브롤이 연출한 몇몇 범죄 로맨스 영화 등을 꼽을 수 있으며, 또한 이탈리아의 네오 리얼리즘 거장 루키노 비스콘티 감독에 대한 오마주도 엿보인다. 한편 박찬욱 감독은 시나리오 작업에 들어가기 전, 공동 각본가인 정서경 작가에게 데이비드 린 감독의 1945년작 '밀회(Brief Encounter)'를 보라고 권했다고 한다.